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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한민국의 숨겨진 일출 명소: 의령 솥바위

by 엑티브헌터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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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전국의 일출 명소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번잡한 여행지에서의 혼잡함을 피하고 싶지만, 새해를 맞이하며 마음을 다잡고 싶다면 조용하면서도 특별한 곳을 찾게 됩니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 바로 부자 1번지로 알려진 경남 의령의 슬로우시티입니다. 이곳은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부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부자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의령 솥바위

솥바위는 의령 남강에 위치한 둥근 돔 형태의 바위로, 전설에 따르면 이 솥바위 중심으로 반경 20리 안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전설은 삼성, LG, 효성그룹의 창업주들이 이곳에서 태어났다는 사실로 인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부자의 기운을 받고 힘찬 한 해를 시작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있을까요?

일출과 함께하는 소원 빌기

해는 솥바위 건너편으로 떠오릅니다. 바닷가나 평야에서 보는 것처럼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아니지만, 솥바위 너머로 떠오르는 해는 특히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는 특별한 소원 비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솥바위 앞 원형 동판에 서서 솥바위를 향해 소원을 비는 것입니다. 밥을 짓듯 잠시 기다리면 부끄러운 태양도 서서히 얼굴을 드러냅니다.

정암루에서의 일출 감상

솥바위 옆에는 곽재우 장군이 인근 정암진에서 왜병과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해 세운 정암루가 있습니다. 정암루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아쉽게도 솥바위는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의령 솥바위는 새해를 맞이하며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부자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이 특별한 곳에서 새해의 결심을 다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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